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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의회내 비둘기파 기수 「풀브라이트」의 퇴장
【워싱턴=김영희특파원】미국 의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두 사람 하면 흔히 상원의 「풀브라이트」, 하원의 「윌버·밀즈」(세출위원장)를 꼽는다. 「풀브라이트」는 상원외교위원장으로 대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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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7)조선혁명군정부|이명영 집필(성대교수 정치학)
조선혁명군의 양세봉 총사령이 전사하자 그 후임으로 총사령에 오른 사람이 김활석(본명 문빈·또 하나의 별명 문무경)이다. 양세봉이 총사령으로 있을 때까지는 조선혁명당을 지도기관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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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규섭 해참 총장 예편
정부는 해군 YTL 침몰사건에 책임을 물어 해군참모총장과 차장을 경질, 11대 해군참모총장에 황정연 중장(46·함대사령관)을, 참모차장에 유병봉 소장(46·군수참모부장), 함대사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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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월 대사= 김영관씨|베네쉘라= 송광정씨
정부는 유양수 주월 대사를 3월 5일자로 의원 면직하고 후임에 김영관 전 해군참모총장을 기용 발령했다, 「베네쉘라」 초대 상주대사에는 송광정 주 화란 대리대사가 27일 승진 발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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숙정 여파…인사선풍에 관가 술렁
숙정의 회오리바람이 휩쓸고 간 관가·금융가·국영기업체에서는 다시 인사선풍에 술렁이고 있다. 일부관청은 이미 새 인사발표를 한곳도 있고 계속 3월초까지는 승진·전보 등 인사를 단행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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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처별로 살펴본 「숙정」표정
공무원 숙정의 마무리는 시한인 주말을 넘겨 주초로 미뤄졌다. 그러나 대부분의 부처는 자체네 정리대장을 추린 숙정 인사안 작성을 끝냈다. 이에 따라 주초엔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숙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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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폭개각(10부 장관)단행
박정희 대통령은 3일 상오 대폭적인 개각을 단행, 외무·내무·법무를 포함한 10부 장관을 경질하고 중앙정보부장·주미대사·검찰총장도 경질했다. ▲외무장관에는 김동조(주미대사) ▲내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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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호처장에 유근창씨-국방차관엔 최광수씨
정부는 19일 장동운 원호처장을 의원 면직하고 그 후임에 유근창 국방부차관을 임명 발령했다. 국방차관 후임에는 최광수 군수차관보를 승진 발령했다. ▲공주출신(47세) ▲동국대 ▲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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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직에 꺾인 첫 부통령|애그뉴 미 부통령 사임 그 언저리
「애그뉴」 미 부통령이 오랜 잡음 끝에 10일 사임함으로써 현직 부통령이 오직 혐의로 물러나는 첫 선례를 미국 정치사에 기록하게 되었다. 「애그뉴」의 몰락은 그의 출세만큼이나 빨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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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도청장 면직 후임 이동화씨
정부는 16일 오용운 철도청장을 의원면직하고 후임에 전국방대학원장 이동화 육군중장을 예편과 동시 임명했다. ◇이 청장 약력 ▲경북 청도 출신(49세) ▲육사2기졸 ▲제2훈련소 부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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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개국 대사 이동 단행
박정희 대통령은 26일 주「유엔」대표부 대사, 주「필리핀」대사를 포함한 11명의 대사를 새로 임명 및 전보 발령했다. 주「유엔」대사에는 박동진 주「제네바」대사가 임명됐으며 외무장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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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425)|지수작전⑪|병참②
50년 8월15일 인천·부산 보급 창을 해편, 창설된 부산기지 보급 창은 낙동강 교두보를 지키느라고 고투하고 있는 국군의 보급을 위한 각종 미군지원 병참물자를 집적 보관하는데 전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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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418)군수보급(4)|지원작전(4)
실탄 없는 총이 아무 쓸데없는 것처럼 군수보급이 뒤따르지 않는 작전이란 있을 수 없다. 물자의 대량 소모를 수반하게 되는 현대 국지전은 군수보급상태에 따라 전세가 좌우될 때가 많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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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)「게릴라」전과 장군
【로스앤젤레스·타임스=본사특약】「웨스트 모얼 랜드」장군은 이 전쟁에서 비극적 인물이 되었다. 「웨스트포인트」졸업생인 그는 2차 대전 때 공정대의 영웅으로 이름을 날렸으며 그의 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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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부청장·지사·경제간부 이동
정부는 15일 도지사일부와 경제간부의 경질을 발령했다. 이 이동에서 손수익경기도지사는 산림청장으로, 경기도지사에 조병규씨 (내무부기획관리실장) , 강원지사에 정석모씨(치안국장)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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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 병무청 차관 사임
정부는 병무청 차관 (1급) 김종필씨를 의원 해임하고 후임에 합참 군수 기획 국장 양해경 해군 소장을 예편, 임명키로 7일 내정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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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방부 인력차관보 고광도 중장을 임명
정부는 공석중인 국방부 인력차관보에 육군 군수사령관 고광도 중장을 29일자로 임명 발령했다. 한편 육군 군수사령관 후임에는 육본 인사 참모부장 임지순 소장을 중장으로 진급, 같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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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 지사에 손수익씨
정부는 30일 김태경 경기도 지사를 해임하고 후임에 손수익 내무부 지방 국장을 전보 발령했다. 지방 국장 후임에는 대구 시장 김수학씨가 임명 발령되었다. 한편 대구 시장에는 경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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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'육군 수뇌부 대이동
정부는 30일 하오 임기가 끝나는 육군 참모총장 서종철 대장의 후임에 참모차장인 노재현 중장을 대장으로 승진과 함께 임명하고 합참의장 심흥선 대장의 후임에는 1군사령관 한신 대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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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업 일선 조합장 49면 해임
농협 인사 파동은 농협 시·군 및 특수 조합장 49명을 26일자로 해임 조치함으로써 완전히 매듭 지어졌다. 26일 김보현 농림부 장관은 1백 40명의 시·군 조합장과 1백 49명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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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주시장 해직
【춘천】내무부는 15일자로 강원도 원주시장 김용운씨를 직위해제하고 후임에 최문규 원성군수를 전보 발령했다. 원성군수에는 강원도공무원교육원장 이창석씨를 기용 발령했다. 강원도청에 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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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통부장관 돌연 경질
박정희 대통령은 23일 장성환 교통부장관을 해임하고 후임에 전 주중대사였던 김신씨를 기용 발령했다. 교통장관의 돌연한 경질에 대해 청와대당국은 『장 교통은 일신상의 사정으로 사표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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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48)국민 방위군 사건(7)|고등군법회의(1)
국민방위군 간부들의 부정사건에 관한 재심은 국회 특조위의 세밀한 진상규명과 빗발치는 세론으로 불가피하게 되었다. 이에 따라 우선 이 재심을 가로막는 방위군 간부들의 정치적 배경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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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국관서에 인사바람
중앙의 행정부처를 비롯한 전국 각시·도에 비위공무원 등 해직의 인사바람이 드세게 불고 있다. 인사이동은 새 내각이 들어서면서 단계적으로 실시해왔으나 비위공무원의 조사결과에 따른 인